
청년 주거난과 폐교 부지 활용, 왜 결합됐나?2025년 현재 전국 청년층의 주거 불안정은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.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원룸 월세는 보증금 1,000만 원에 월 60만 원을 훌쩍 넘었고,지방 중소도시조차 역세권 원룸 평균 월세가 40만 원 이상으로청년층 소득 대비 월세 부담 비율(RIR)이 40%를 웃돌고 있습니다.이로 인해 취업준비생, 사회초년생은 고시원이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지에 거주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. 반면 저출산·인구감소로 학생 수가 급감하며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약 1,200여 개 학교가 폐교되었고,이들 부지는 장기간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아 도심 슬럼화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.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층 주거난 해소와 도심 유휴공간 활용이라는두 가지 과제를 동시..